장애인복지관 찾아 위문품 전달…어르신들게 두부요리·과일 등 대접

김낙회 관세청장은 4일 충북 증평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을 위문하고, 농촌의 가을걷이도 돕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짝퉁 의류?신발 320점과 세제?티슈 등 생필품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농번기를 맞아 관세청 사랑동호회 회원 30여 명과 ‘정안마을’에서 콩베기 등 수확 활동을 돕고, ‘국산 콩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한 후, 경로당을 방문해 3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께 두부요리와 과일을 대접했다.

관세청은 4500여 명의 본청 및 전국세관 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천 원씩 모금하여 연간 5000여만 원의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 사회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생필품 지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4일 충북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 김낙회 관세청장이 직업 체험 활동을 하는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김낙회 관세청장(가운데)이 4일 충북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찬연 복지관장(오른쪽에서 4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낙회 관세청장(오른쪽)이 4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관세청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참가하여 콩 수확 작업들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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