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수원소재 중부지방국세청 순시…업무계획 보고 받아
 

▲ 9일 한승희 국세청장이 중부지방국세청을 순시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 중부청 간부 및 산하세무서장들이 중부청 순시를 위해 방문한 한승희 청장을 박수로 맞이하고 있다.
▲ 한승희 국세청장이 중부청의 '2019년 업무추진계획'에 관한 자료를 살펴 보고 있다.
▲ 2019년 중부지방국세청 업무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9일 오전 중부지방국세청을 순시하고, 각 관서장들이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일 것을 주문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대구지역 모 세무서장의 직원 대상 갑질논란 등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승희 청장은 이날 중부청 10층 간부회의실에서 중부청의 ‘2019년 업무추진계획’ 보고를 받은데 이어 당부 말을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이날 한 청장의 중부청 순시에는 관내 세무서장들의 현황보고와 건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부청 내 한 세무서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세무서 청사 부지선정 문제에 대해 보고했으며, 또 다른 서장은 초과근무를 할 경우 수당이 정해져 있어 초과근무 시 지원하는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하기도 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한편 한승희 청장은 이날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일일이 중부청 각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조사국은 복도에서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 청장의 순시에는 중부청 관내 22개 세무서장과 중부청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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