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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누비는 ‘한승희 국세청장’…“혁신기업, 세무조사 유예·간편조사 확대”

유일지 기자l승인2019.04.10 15: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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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한승희 국세청장과 간부들이 동탄일반산업단지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국세청]

한승희 국세청장이 혁신성장 기업 등에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 확대 등 세정지원 방침을 밝혔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 9일과 10일 각각 중부지방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성과와 변화 창출을 주문하는 한편, 수도권 산업단지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 청장은 중부청과 서울청 업무보고에서 국가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의 경제활력 제고와 세정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업무보고 이후에는 ‘납세자소통팀’과 함께 ‘동탄일반산업단지’ 및 ‘마곡일반산업단지’에서 각각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과 국가경제의 핵심 동력인 지식·R&D·벤처기업과의 소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것으로, 동탄·마곡산업단지 조합 이사장 및 회원사 대표 등은 세무조사 및 신고 오류사항에 대한 가산세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승희 청장은 세무조사 유예, 간편조사 확대 등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고, 납세자소통팀은 사업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가업상속공제 요건, 비상장주식 평가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경제현장을 찾아 납세자와 직접 소통하며 납세자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세정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국세청, 수도권 주요 경제현장에서 납세자 소통 지속

최근 국세청은 지역별 주요 산업단지, 집단상가 등 경제현장을 방문해 납세자와 함께 세금 관련 불편사항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현장의 세금고충을 즉시 해결하거나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승희 청장은 납세자소통팀과 올해 여섯 번째 간담회인 동탄일반산업단지와 일곱 번째 간담회인 마곡일반산업단지를 찾아 세정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 청장은 세정차원에서 국가경제성장동력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혁신성장기업 등에게 세무조사 유예,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 확대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있음을 밝히고, 스타트업·벤처기업 등의 성장 단계별(창업-성장-재창업 등) 맞춤형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금년도 말까지 세무조사 제외·유예, 체납액 소멸제도 등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임을 설명했다.

이어 납세자소통팀 은 사업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가업상속공제 요건, 비상장주식 평가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마곡지구로 입주하는 R&D 기업의 경우 창업벤처중소기업 세액감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등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 10일 한승희 국세청장과 국세청 간부들은 마곡산업단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국세청]

유일지 기자  salix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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