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국세청 법인세과장, 장일현 역외탈세정보담당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국세청은 16일 이들 국세청 핵심 보직과장 2명으로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는 지난 3월 5일자로 고위직 승진(신희철)에 따른 공석, 인천청 개청 등에 따른 것으로 납세자가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달성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 운영에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장일현 과장(66년 서울, 세무대 5기)은 ’87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으며, 국제조세 분야에서 오랜 기간(11.03년) 반사회적 역외탈세행위 근절과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다각적 정보망을 활용, 신종 역외탈세 유형을 발굴하여 엄정하게 대처하는 등 역외세원 양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김성환 과장(65년 충북 옥천, 세무대 3기)은 ’85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서울청 조사2국 2과장, 송무1과장, 국세청 소득세과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탈세·불복 대응 및 신고안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국세청 법인세과장을 역임하면서 법인세 ‘자기검증 서비스’, ‘맞춤형 절세 Tip’과 같은 다양한 신고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성실신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여 납세자의 세무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명단이다.

■ 부이사관 승진 (2명)

△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장일현
△ 국세청 법인세과장 김성환

(2019. 4. 19. 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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