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사진과 사회공헌 영상담은 ‘아름다운납세자 부스’ 국세홍보관에 상설 전시

공항출입국 전용심사,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우대 등 ‘우대혜택’
 

▲ 17일 2019년 ‘아름다운 납세자’ 로 선정된 수상자들이 초청행사를 위해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했다. [사진: 국세청]
▲ 국세홍보관에 마련된 아름다운 납세자 홍보 부스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 국세청]
▲ 2019년 아름다운 납세자들이 한승희 국세청장과 함께 서로의 수상을 축하해 주고 있다. [사진: 국세청]

올해 나눔 실천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동반성장, 고난 극복 등의 미담 사례 주인공 24명이 국세청의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됐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17일 서울지방국세청 1층 국세홍보관에서 ‘2019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아름다운 납세자 상징패를 수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국세홍보관에 새롭게 마련된 아름다운 납세자 홍보 부스 제막식에 참여했으며, 수상자들을 위해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고 성실 납세와 나눔 실천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세청은 수상자들의 사진과 사회공헌 영상 등을 담은 ‘아름다운 납세자 부스’를 국세홍보관 내에 상설 전시해 학생 단체관람 등 미래세대의 세금 교육에 활용하고 사회공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들은 제조, 도소매, 보건,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부분 중소규모 납세자로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여성, 청년 등을 적극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8곳과 협력업체에 선금 지급 확대 등 상생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1곳이 선정됐다.

아울러 사업상 위기, 불우한 어린 시절, 장애 등 역경을 극복하고 사회봉사를 실천한 의지의 기업인 및 교통사고로 실명한 종업원을 재고용해 삶의 희망을 준 미담 사례 주인공 등을 적극 발굴했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국세청은 2011년부터 성실납세와 더불어 헌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지역경제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선진 납세문화를 정착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묵묵히 사회에 공헌하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선진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거나 고용 창출, 장애인 고용, 노사화합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성실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선진 납세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7월 22일 최초로 시행된 이후, 올해로 9회에 걸쳐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가는 숨은 공로자 246명을 선정해 왔다.

◆2019 아름다운 납세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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