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구 서울세관장이 (주)아이코닉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서울본부세관]
▲ 이명구 서울세관장과 (주)아이코닉스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본부세관]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아이코닉스를 방문하여 업체의 수출통관 애로사항 청취와 전자상거래 수출 제도 안내 등 관세행정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아이코닉스는 2001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등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2003년 EBS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뽀로로’는 오랫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었으며, 전 세계 130개국에 수출되기도 했다.

서울세관은 이날 현장 방문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완구류 관련 업계 수출동향 파악과 함께 수출관련 행정적·제도적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세관은 이날 현장에서 관세청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제도 안내,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획득을 위한 1대1 현장 컨설팅 및 국내 캐릭터 지재권 보호를 위한 침해 물품 단속 강화 등 수출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들이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요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여 적극 개선함으로써 기업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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