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세무서, 지난해보다 5만 가구 늘어난 11만6000가구 신청안내
 

▲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이 북인천세무서의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창구를 찾아 신고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북인천세무서]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지난 13일 오후 북인천세무서(서장 이준호)를 방문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창구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열심히 일하지만 수입이 적은 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에게 생활에 부족한 소득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올해 국세청은 세법 개정으로 인해 지난해 307만 가구보다 236만 가구 늘어난 543만 가구에 신청대상 확대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북인천세무서 역시 지난해 6만6000 가구에 이어 올해는 75.7% 증가한 11만6000가구에 근로장려금 신청대상 확대를 안내한 바 있다.

이날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 청장은 “인천청의 지역특성과 확대된 장려금제도의 집행을 점검하기 위해 북인천세무서를 방문했다”며 “올해 달라진 근로장려금 확대 내용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안내하고, 추석 전까지 수급 대상자 모두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이준호 북인천세무서 서장은 관내 수급 대상자가 차질 없이 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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