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현황, 접근성, 효율성 등 신중 검토 …행안부·기재부 등과 긴밀 협의”

인천지방국세청은 26일 지방청사의 건립과 관련 아직까지 청사 위치, 규모, 건립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천청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청 건립과 관련하여 확정되지 않은 사실이 상업적 부동산 광고, 지역 현수막 등에 인용되는 등 예상 밖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최근 지역의 부동산 관련 광고에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8~9개의 관공서와 산하기관의 입주가 검토중이며, 인천국세청도 2025년경 독립 청사를 준공할 예정이며, 이곳에 인천 제2청사도 예정돼 있다는 등 확정되지 않은 내용이 실리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인천청은 이같은 광고는 사실이 아니며, 앞으로 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지역내 부지 현황, 접근성, 효율성 등을 신중히 검토해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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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인천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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