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최종합격자 8월 1일 발표

국세청이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성고충 전문가로 근무할 일반임기제공무원(6급)을 채용한다.

국세청(청장 한승희)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1명으로 임용기간은 1년이다.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주요업무로는 성고충 교육 및 홍보와 성고충 상담 및 업무메뉴얼 작성 등 성고충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한다.

응시자격은 199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20세 이상이며, 남자의 경우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 최종면접시험 예정일 기준 6개월 내 전역이 가능한 자이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사람이다. 아울러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공무원임용시험령 등 관계법령에 의하여 응시자격을 정지당하지 않은 자다.

응시요건은 경력기준인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격력이 있는 자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 △7급 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 택1해 응시가 가능하다. 여기서 관련분야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성희롱·성폭력·양성평등 관련 교육(강사 등) 및 상담업무 경력을 말한다.

응시자격요건 충족 이후의 관련분야 실무경력에 대해서는 근무기간별 차등우대되며, 임상심리사 1·2급,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2급, 임상심리전문가 등의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된다. 또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규정에 따른 상담원 교육 100시간 이수자 및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발급한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도 우대된다.

이 밖에 기타 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는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인사팀)에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내달 11일이며, 면접시험은 18일, 최종합격자는 8월 1일 서울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