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마산세무서가 신청사 착공 2년만에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을 모시고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부산지방국세청]
▲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마산세무서 신청사 준공식에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고 있다. [사진: 부산지방국세청]
▲ 김기영 마산세무서장이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부산지방국세청]
▲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이 마산세무서 신청사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부산지방국세청]
▲ 마산세무서 신청사를 위치를 알리는 표지석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 부산지방국세청]

건물노후화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던 마산세무서가 새 청사 착공 2년 만에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자리를 잡았다. 대지면적 4,995㎡, 연면적 9,360㎡, 주차대수 100대, 총사업비 203억원이 투입됐다.

이 날 준공식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등 40여명의 초청인사가 참석하여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도 마산으로 달려와 치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차질 없이 준공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보다 나은 납세 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된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새청사 신축을 지휘하고 있는 김기영 마산세무서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으로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지원하고, 공정한 세정을 펼쳐 명품세무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산세무서는 새청사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전면 유리창 구조, 태양광 발전시설 등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으며, 지역 작가의 미술작품 전시, 마산의 역사를 담은 벽화 설치(구내식당), 바다가 보이는 체력단련실 등 납세자와 직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문민원센터를 1층에 설치하여 한 곳에서 민원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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