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등 본회 선출직 임원투표를 비롯해 초대 인천세무사회 회장을 선출하는 ‘대서사시’가 오는 14일 인천 송도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는 인천(14일)을 시작으로 서울(18일), 중부(19일), 대구(20일), 대전(21일), 광주(24일) 그리고 부산(25일)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본회 총회가 있는 오는 28일 63빌딩에서 개표와 함께 확정짓게 된다.

특히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정부 조직개편으로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4.3)되어 새롭게 신설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는 관할 12개 세무서별로 지역세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2019년 4월말 현재 1,336명의 회원을 보유하게 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서울, 중부, 부산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의 지방세무사회로서 세수 15조 8,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인천세무사회는 해당권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실한 납세이행과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한편, 새로운 인천시대를 여는 마중물로서의 품격 있는 지방세무사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윤관석( 인천 남동구을), 맹성규(인천 남동구갑), 유동수(인천 계양구갑) 의원과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미추홀구갑), 윤상현(인천 미추홀구을)의원이 참석하고,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도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 내빈으로는 이창규 회장, 이헌진 부회장, 임순천 부회장, 김완일 부회장, 곽수만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유영조 감사, 김형상 감사,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등이 참석한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