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라오스에서 ‘제15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가 개최되었다.[사진: 관세청]
▲ 김영문 관세청장이 ‘제15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관세청]

김영문 관세청장은 12일 라오스에서 개최된 ‘제15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관세청장회의에서는 전자 원산지증명서(E-CO) 교환,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관세행정 접목, 아세안 세관직원 능력배양 등 다양한 관세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아세안측의 요청으로 관세청은 최근 추진중인 신기술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물품 위험관리 프로젝트들을 소개했고, 전자상거래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을 요청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관세청장간 개최되는 정례회의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계기로 2005년 7월부터 개최됐으며, 1967년 창설된 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동남아시아 국가연합)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로 ‘신남방정책’의 파트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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