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말로 국세청에서 명퇴가 예정된 서울시내 세무서장 등 국세경력 세무사들이 17일 실무교육 수료식을 가졌다.[세정일보]

한국세무사회는 17일 본회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던 ‘제64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을 갖고, 세무사로서 힘찬 새 출발에 박수를 보냈다.

이날 수료식에서 곽수만 부회장은 “그동안 국세경력자 교육을 이수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이어 “현재 지방세무사회별로 투표를 하고, 회원들의 투표를 모았다가 오는 28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하게 된다”면서 “정기총회는 회원들의 축제로서 이뤄지고 있으며, 항상 여러분의 앞날에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날 국세경력자 수료식에는 일선세무서장 등 간부들과 직원들이 수료했으며, 이번에 수료식을 했다고 해서 당장 세무사개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국세청 현직에 계속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무교육은 ▶한국세무사회 소개와 연력 ▶윤리정화규정 ▶비상장주식평가 ▶민사소송법 ▶전산회계실무 ▶사무실운영실무 및 성공사례 ▶근로기준법 및 4대보험실무 ▶세무대리 유의사항 ▶기업진단실무 ▶조세행정소송법 ▶지방세 실무 ▶사상체질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조세자료 세무사회 서비스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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