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38회 정기총회 열어 당선 선포확정…`19회계연도 예산 8.3억원 의결
 

▲ 19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제38회 정기총회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신임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 신임 중부지방세무사회장과 연대부회장들이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 유영조 신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19일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2019회계연도 제38회 정기총회를 갖고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전에 단독 출마한 유영조 세무사가 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연대부회장으로 출마한 이중건 세무사(평택)와 이남헌 세무사(기흥)도 동반 당선됐다.

이어 중부세무사회는 이날 총회를 갖고 2019년회계연도 예산(안) 8억 3900여만원을 의결했다.

이금주 회장은 지난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이번 총회가 마지막이 됐다.

이날 중부회 총회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 이헌진 부회장, 임순천 부회장, 김완일 부회장, 곽수만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유영조 감사, 김형상 감사가 참석했으며, 구종태 고문과 신광순 고문, 정범식 고문,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 조정목 성실납세국장, 이상철 개인납세2과장, 함명자 소득팀장 그리고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김옥연 여성세무사회장, 임정완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회원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회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으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가면서 회원님의 권익신장을 이루어낼 수 있어 아주 행복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지난 4월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되어 6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도 창립총회를 개최해 인천지방회원들께서 저를 초대 회장으로 선택해 주어 많은 성원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중부회의 가장 큰 업무인 교육과 직원 채용문제 해결, 회원의 권익신장,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 및 직원 교육의 활성화 및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연수교육위원회 확대와 전분분야별 강사를 집중 육성, 종사 직원 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천대와 안양 평촌고산업단과 산학협력 체결, 지역회 청년세무사회 구성 권유, 다음카페 등 회원 간 소통채널 다양화, 청년위원과 원로회원 경영애로 지원, 본회 재도개선과 제도개선과 입법활동을 적극지원 등 추진했다”며 그동안의 자신이 추진한 사안들을 보고했다.

이 회장은 이어 “지난 4월 헌법재판소는 2004년부터 2017년 변호사자격을 취득한 자에 대해 세무 관련 업무를 전면적으로 할 수 없도록 한 것에 대해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려 2019년까지 세무사법과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의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다행스럽게도 지난해 11월초 김정우 국회의원이 10억원 이하는 조세소송사건에 대해서는 세무사도 소송대리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입법(안)을 발의해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지난 2년 대과없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회를 건설하기 위한 중부회장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중부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이어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가 30대 한국세무사회으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다”면서 “저는 지난해 50년 숙원사업이었던 변호사의 세무사의 자동자격을 완전폐지 했으며, 이는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전문자격자의 업역 간 경계가 사라지고 업역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국세청의 빅데이타 개발이 발전해가면서 세무사의 업역이 좁아지는 등 세무시장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또한 금년 하반기 국회에 중요한 안건이 상정돼 있다. 변호사의 세무업무의 범위 세무사가 조세소송을 위한 법안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우리 업역을 보호하고 권익을 신장시키는 일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으며, 우리 스스로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 한다. 한걸음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부회원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단결된 힘만으로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세무사들은 국세청과 납세자간 가교역할을 해주었으며, 종합소득세 신고 등 세정에 협조해주어 하반기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면서 “저희 중부지방국세청은 공정한 세정을 집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성실납세 적극 지원, 규정철저 준수, 납세자권익보호, 어려운 납세자에 대한 징수유예 등 세정 적극지원, 강원산불 이재민 납세유예 등 지원과 근로장려금 확대 등에 세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 청장은 “대다수 성실납세자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세금포탈 등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이어 세무사의 역할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세정 환경하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공정한 세정을 집행함에 있어 세무대리 업무를 하는데 불편함 없도록 최대한 지원을 다하겠으니 앞으로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유영조 신임 중부회장 당선자는 “회원여러분의 성원으로 21대 중부지세무사회장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한국세무사회는 본회와 지방회 그리고 지역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회직자는 각 조직의 역할에 맞게 충실히 회무를 집행하는 것이 한국세무사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그러면서 “지방회는 화합과 소통으로 회원을 단합시키고 교육을 활성화하며 회원들의 어려운 점을 가장 가까이 청취해 본회에 이를 정확히 전달하고 세정당국에는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 주요 임무라고 생각하며, 저는 불필요하게 본회와 충돌하며 회원들의 단합을 헤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나 무조건적 타협도 하지 않을 것이다. 본회에 정당하게 요구할 것은 굽히지 않고 이루어낼 것이며 이에 따라 본회의 대외적인 업무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또한 “성실신고확인제로 인한 과도한 징계문제, 과세당국에 의해 발생하는 회원들의 고충문제, 우리 회 소유프로그램인 세무사랑 보급문제, 무자격자의 세무대리와 요식업중앙회를 통한 불법세무신고, 4대 보험 신고에 따른 과도한 업무부담 등 회원들이 겪고 있는 고충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유 회장은 특히 회원들의 단합을 바탕으로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더욱 강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면서 “조세소송대리 등의 제도개선을 본회와 손잡고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며, 특히 직원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직원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컨설팅업무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자신관리 등의 컨설팅 전문교육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이금주 회장은 의사봉과 회기를 유영조 신임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중부회는 총회가 끝난 후 회원의무 보수교육으로 이재건 세무사의 <주택임대사업의 모든 것>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다음은 이날 중부세무사회 총회에서 표창을 받은 사람들이다.

<한국세무사회 공로상>

△목명균(업무정화조사위원회 위원) △남동발(세무조정 및 성실신고 상임감리위원) △이남헌(기흥지역세무사회장) △임연식(연수위원) △오경식(연수위원) △유진숙(조세제도위원) △서재오(세무조정 및 성실신고 상임감리위원) △조연주(세무조정 및 성실신고감리위원 간사) △김선희(분당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

△김갑수 이사 △황영순 이사 △이재실 안산지역세무사회장 △이상재 세무조정 및 성실신고 감리위원 △변판석 이사 △장광범 분당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이은자 연수교육위원 △한대희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이우복 성남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정철식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상임위원 △양종천 춘천지역세무사회 회장 △이범상 화정지역세무사회 회장 △유수진 조세제도연구위원 △조휘래 연수위원 △엄강일 이사 △김희원 조세제도연구위원 △이기동 안산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권찬우 원주.영월지역세무사회 간사

<중부지방세무사회장상>

△중부청 운영지원과 여우주 △중부청 개인납세1과 김재중 △중부청 개인납세2과 전은영 △중부청 개인납세2과 이영주 △중부청 개인밥세2과 곽병철 △중부청 법인납세과 노승진 △남양주세무서 개인납세3과 석종훈 △남양주세무서 개인납세2과 조진성 △동수원세무서 개인납세2과 조영은 △동수원세무서 개인납세2과 최인영 △수원세무서 개인납세2과 정해란 △경기광주세무서 개인납세과 김기홍 △안산세무서 개인납세2과 강민구 △용인세무서 개인납세2과 반승민 △평택세무서 개인납세2과 박영진 △분당세무서 개인납세2과 양일환 △동안양세무서 개인납세2과 김선희 △안양세무서 개인납세2과 조은빈 △시흥세무서 개인납세2과 정영식 △성남세무서 개인납세2과 조용재

<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

△홍천지역세무사회

<공로상>

△백종갑 안산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박문구 분당지역세무사회 간사 △이정선 남양주지역세무사회 회원 △이태원 평택지역세무사회 회원 △김영남 세무조정 및 성실신고 감리위원 △김경태 수원지역세무사회 간사 △박성국 수원지역세무사회 회원 △강석주 동수원지역세무사회 간사 △최영수 남양주세무사회 회원 △민영재 성남지역세무사회 간사 △전병훈 경기광주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이진호 연수위원 △신동두 세무조정 및 성실신고 감리위원 △경은희 조세제도연구위원 △정호진 청년세무사회위원 △김용진 시흥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조성근 동안양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한승일 이천지역세무사회 간사 △박영준 안산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최영환 분당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민상진 업무정화위원

<회원사무소 표창>

△세무사윤동수사무소 신은경 주임 △세무법인하나로 김연화 과장 △세무법인정산 권영복 부장 △세무법인티에스세무그룹수원지점 지윤서 사무장 △세무법인한맥 평택지사 박서연 실장 △아주세무법인 이윤숙 과장 △세무법인나라비산지점 이은하 실장 △아주세무법인 임애리 과장 △세무사정병찬사무소 김경자 과장 △최석영 고문흥세무회계사무소 최석영 사무장 △평안세무회계합동사무소 박선영 과장 △김지영세무사무소 안영민 상무 △세무법인대길 황수정 과장 △신안세무회계 한진주 과장 △세무법인대일 황미자 실장 △이룸세무법인용인지점 장유나 실장 △세무법인인포택스가람 이혜연 부장 △허명재세무회계사무소 홍해숙 사무장 △세무사윤형민사무소 임원순 실장 △세무법인청담 장은실 대리 △김용식세무회계사무소 이정은 과장 △세무법인동해 문혜선 사원 △세무법인반석 남초롱 과장 △서원세무회계사무소 전은혜 과장 △세무회계사무소하나 이혜경 대리 △세무법인해성 강양희 사무장

<중부지방세무사회 사무국 직원 표창>

△최석재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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