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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人] '은행원에서 세무사까지' 백종갑 신임 안산지역세무사회장

김영기 기자l승인2019.07.08 0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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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오피니언 리더" 역할 강조…소모임 활성화, 회원간 정보교류확대 할 터
 

“우리 세무사는 지역사회의 ‘오피리언 리더’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사명이 있습니다. 저는 소모임의 활성화 등으로 우리 회원들의 친목과 정보교류확대 등을 진작하고 나아가 직업만족도의 향상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지난 5일 안산지역세무사회(회장·이재실) 제17대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백종갑 세무사는 “안산지역 세무사들이 더욱 발전해서 사회에 이바지하고, 고객들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백 신임회장은 “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오피리언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세무사 위상제고를 위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세무사를 개업한지 19년째 되고 있는 중견세무사다.

백 회장은 평소, ‘반 농담 반 진담’으로 하는 얘기가 있다. 세무사로 안정적 생활을 하려면 전생에 나라를 구할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무사로서 생활해온 나날에 대해 많이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백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근무한 경험이 전무 하다. 10여년의 금융기관 생활을 마치고, 세무사로서 지내면서 다소간의 어려움도 있었으나 그래도 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소중함과 감사함으로 지내왔던 회원이다.

그간 안산세무사회 간사로서 4년간 봉사했으며, 또한 10여년간 운영위원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회장이 되기까지는 주변 선·후배 세무사들의 격려에 힘입어 회장후보로 등록했던 그는 “제가 전임 회장님들보다 잘 할 자신은 없으나, 열심히 할 자신은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무엇보다 그는 회원들의 발전과 회원 간 친목도모에 도움이 되도록 하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보다 행복하게 세무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사명감을 내비쳤다.

“차기 안산세무사회 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는 신임 백종갑 회장.

그는 사실 차기 회장으로 봉사하라는 주변에서 권유했을 때, 많이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다. 비교적 조용히 살아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역세무사회장들이 그러 했듯이 누군가는 지역세무사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그는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백 신임회장은 “이 모든 것은 주변의 협조가 없으면 이뤄질 수 없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회원 몇 분들께 임원진으로 봉사해 줄 것을 요청 드리면 수락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백 신임회장은 1959년 8월 서울에서 태어나 1978년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했다. 세무사 개업전에는 한일은행과 대한보증보험에서 근무했다.

그러던 중 2000년 제37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세무사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세무법인 진명 안산지사의 대표세무사로 안산지역세무사회를 위해 소리없는 봉사를 해왔다.


김영기 기자  sejungilbo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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