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소외지역 찾아가는 ‘농협이동금융교육센터’

칠곡군에서 직업 체험과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
 

▲ 농협은행 이동금융센터는 경북칠곡군 왜관읍을 찾아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를 개설했다.[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동금융교육센터는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와 함께 8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낙산초등학교를 찾아 ‘농심을 담은 작은 학교’를 개설, 금융소외지역 청소년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는 금융교육을 접하기 힘든 농촌지역 등을 찾아 청소년을 위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직업체험, 진로탐색 등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형 금융교육센터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어르신들께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유형 및 피해 예방법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사기를 이해하기 쉽게 교육했다.

왜관읍 어르신들은 “젊은 학생들이 먼 곳까지 와서 금융사기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안내해줘 유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촌지역·다문화가정·새터민 등 금융교육 소외지역 계층이 없도록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는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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