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재철 중부국세청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초청 간담회 참석
 

▲ 10일 중부지방국세청은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중부지방국세청]
▲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중부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유재철)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욱조)가 도내 중소기업인의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0일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72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수집된 ▶경영애로 중소기업 세정지원 ▶납세기업 친화적 조세행정 실현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가업승계 과세특례 개선 등 경기도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유재철 중부청장은 간담회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노력, 성실납세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준 국세청장께서 취임사에서 강조한 ‘기본이 바로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 청장은 참석한 도내 14개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경청한 뒤, “기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연옥 경기중소기업 회장은 “창업 1세대의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가업상속지원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며, 어려운 중소기업의 상황을 감안하여 적극적인 친 기업 국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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