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세청, 2019년 국세통계 공개…국세상담센터 전화·인터넷 상담 증가 추세
 

국세증명 민원서류를 발급받은 10명 중 7명은 ‘인터넷 홈택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모바일 홈택스를 통한 발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소득금액증명 등 국세증명 민원서류의 지난해 발급 건수는 총 3635만2000건으로 그 중 72.9%인 2649만1000건이 인터넷 홈택스로 발급받았다.

다음으로는 세무서 방문발급이 529만8000건으로 14.6%, 무인 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발급이 212만8000건으로 5.9%를 차지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모바일 홈택스를 통한 국세증명 민원서류 발급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 모바일 홈택스를 이용한 2018년 발급 건수는 348만 건으로 전년 138만 건 대비 151.6%가 증가했다.

아울러 국세상담센터(국번없이 126)를 통한 국세 상담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담 전화 건수는 440만7000건으로 2017년 429만4000건 대비 2.6% 증가했다. 월별로는 근로소득자 연말정산 시기인 1월에 전화상담이 60만7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지난해 인터넷 상담 건수 역시 28만7000건으로 2017년 24만3000건 대비 18.1% 상승했다. 월별로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에 인터넷 상담이 4만 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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