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반포세무서장으로 명예퇴직한 김갑식 세무사(사진)가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396 강남빌딩에서 세무사 사무소를 연다. 사무소 이름은 ‘세무법인 에스크로’이며, 대표세무사를 맡았다.

김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1기로 졸업한 후 국세공무원의 길을 걷기 시작해 37년간 서울‧중부국세청 조사국, 국세청 조사국, 국세청 법인세과, 서울국세청 조사4국 2과장, 국세청 부동산납세‧전자세원과장을 거쳐 영동세무서‧성북세무서‧중부세무서에 이어 반포세무서장 등을 지냈다.

세무법인 에스크로는 정연태 세무사(세무대 11기), 하승열 세무사(한양대), 황성민 세무사(세무대 11기), 이재찬 세무사(세무대 11기), 김규환 세무사(세무대 11기), 김박영 세무사(세무대 19기) 등 세무대 11기생들이 주축이다.

개업소연은 이날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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