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수증 기반으로 연구인력의 영수증 풀칠낭비 사라져···업무 효율성 ↑비용↓
 

▲ 웹케시의 통합연구관리시스템(rERP) 메인화면. [사진: 웹케시]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통합연구관리시스템(이하 rERP)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rERP는 연구관리, 연구성과, 지식재산권, 회계, 인사급여 등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있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이다.

rERP는 예산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 연구과제 및 성과관리 통합 기능 강화, 연구비 관리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연구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학 연구 관리 효율성과 투명성 증대를 위해 rERP를 도입했다.

웹케시에 따르면 rERP는 전담기관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업무를 줄인다. 또 연구 담당자는 지출결의 및 증빙내역을 전담 기관 시스템에 이중 등록할 필요 없이 rERP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카드사용내역 및 과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담당자의 본연 업무인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다.

특히 rERP에서는 종이영수증도 필요 없어 기존의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전자결재를 통해 실시간 처리한다.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 시스템은 유관기관 연계가 어렵고 빈번한 제도 변화로 시스템 구현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rERP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이 크게 개선돼 경상대의 연구관리 경쟁력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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