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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한일 무역전쟁에 ‘직원들 입단속’ 나섰다

유일지 기자l승인2019.08.14 14: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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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시기 공직기강 강조…“국민정서와 배치되는 언행도 삼가” 주문
 

우리 정부가 수출우대국가명단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일본을 배제하는 내용의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가운데, 국세청이 직원들에게 정부의 대응 노력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이나 불안감을 조성하는 발언 등을 금지하고 나섰다.

최근 국세청은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범정부적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엄중한 시기이므로 공직기강의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과 더불어 국민정서와 배치되는 언행이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면서 기강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 힘쓸 것을 각급 관서장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국세청은 내부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직급에 따른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을 보다 강화하고, 비위행위에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엄중처벌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현준 국세청장은 지난달 취임식에서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반드시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청렴교육의 지속적인 실시는 이같은 약속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일지 기자  salix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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