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근 석성장학회장이 19일 서초경찰서에서 명예경찰관 위촉장과 명예경찰관증(경정)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석성장학회]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전,대전지방국세청장, 전,한국세무사회장)이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됐다.

19일 석성장학회는 조 회장이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경찰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날 서초경찰서장실에서 위촉장과 명예경찰관증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청에서 조 회장에게 위촉한 명예경찰 계급은 ‘명예경정’으로 전국에서 현재 2명뿐이다.

조 회장이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된 것은 오랫동안 나눔과 섬김의 헌신으로 지역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경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경찰청 본청을 비롯해서 지방경찰청, 일선 경찰서, 그리고 경찰대학교와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 등에서 20여회 특별강연을 실시하여 현직 경찰 공직자로서 하여금 사회봉사와 헌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으며 아울러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찰관 자녀들에게도 매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해오는 등 봉사활동이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관할 서초경찰서에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장직’을 맡아 경찰과 함께 관내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착한 일을 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선행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하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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