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가 들어선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납세 편의를 담당할 세종세무서가 2021년 상반기 세종시교육청 인근에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보람동(3-2 생활권) 세종세무서 터에서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행복청은 326억원을 투입해 7천673㎡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건물면적 1만1천179㎡)로 세종세무서를 신축할 계획이다.

2021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시민에게 공공청사보다는 근린공원으로 여겨질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된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과거 권위적이고 거리감이 느껴지던 공공청사를 시민이 자유롭게 머물고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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