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제도창설 58주년 기념…스마트폰에서 내 주변 세무사 찾으면 간편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세무사제도 창설 58주년’을 기념해 전국 1만3천여 세무사가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 기간은 2일(월)부터 6일(금)까지다. 이 기간동안 전국의 세무사사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세금과 관련 상담을 하면 무조건 무료다.

1일 한국세무사회는 1961년 9월 세무사제도가 창설된 것을 기념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대국민 재능기부 차원에서 ‘납세자의 날(3.3.)’과 매년 이 기간동안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세금상담은 2일(월)부터 6일(금)까지 5일간 전국 세무사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서신 등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의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이용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 지역 내 가까운 세무사무소를 찾으려면 스마트폰에서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m.kacpta.or.kr/m)의 ‘내주변 세무사 찾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일반 국민들은 세금상담의 문턱을 높게만 여겨 세무사의 도움으로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이번 무료 세금상담 기간을 이용해 평소 해결하지 못했던 세금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많은 세무사들이 ‘네이버지식iN’, ‘마을세무사’, ‘나눔세무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일상 속 세금고민은 언제든지 세무사와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세무사 재능기부를 통해 총 6만6400여건의 세금상담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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