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최근 들어 자동차 산업에서 생산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전기차, 수소차의 보급 확산 속도가 빨라졌고, 소비패턴도 소유보다는 공유의 개념이 자리를 잡으면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도입 필요성에 따라 지난 5월 출범한 한국자동차매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도 잰걸음을 시작했다.

한국자동차매매산업연구원(회장 소병도, 원장 김필수)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능동적인 대처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대안 마련 및 연구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2019 자동차매매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한해 동안 신차 160만대, 중고차 380만대 규모가 거래되고 있지만 이 같은 통계는 해마다 거래량 감소세를 반영한 결과이다.

연구원의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매매산업, 미래를 준비한다'는 주제를 갖고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중심에 있는 매매산업의 향후 비전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특히 17년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었던 중고차 시장에서의 '중고차 유통발전 세미나'의 전통을 이어받아 연구원이 새롭게 주최하는 데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연구원 소병도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동차매매산업이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우리 연구원이 더욱 구체화되고 체계화된 업무를 진행해 나갈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초대원장을 맡으신 국내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인 김필수 대림대 교수를 필두로 다양한 업계 전문가와 종사자, 정치인, 소비자 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0일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자동차매매산업연구원이 주최 및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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