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서울지방국세청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제공]

“기업들의 세정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청과 소통을 통해 기업인들이 세금문제에 걱정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명준 서울국세청장은 지난 7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프랜차이즈산업이 세원양성과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가 크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세무조사 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김명준 서울청장과 함께 방문한 ‘서울청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은 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청의 납세자권익보호 제도와 세정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박기영 협회장 등 협회 임원들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94%를 차지하는 외식업과 서비스업에 대한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적용 업종 추가,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기간 축소 등을 건의했다.

박 협회장은 “오늘 방문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내실 있고 의미 있는 소통의 현장방문으로 세정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될 수 있는 뜻 깊은 만남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오늘처럼 산업현장 등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세정지원 방안 등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준 서울청장은 이에대해 “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도와드릴 방안을 찾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현장에서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하고자 민생지원소통추진단과 함께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확인했다”면서 “건의한 사항은 세정에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반영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본청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는 등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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