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등 자격시험(86회)’이 지난 5일 전국 147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
▲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고사장을 직접 돌아보고 있다.[한국세무사회 제공]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 주관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등 자격시험(86회)’ 지난 5일 전국 147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된 가운데 이번 시험에는 국가공인 세무회계 1ㆍ2ㆍ3급, 전산세무 1ㆍ2급 전산회계 1ㆍ2급 및 기업회계 1ㆍ2ㆍ3급 총 10개 급수에 대한 검정이 실시됐으며 총 3만3466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고 10일 세무사회가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시험부터 사회취약계층 접수자들의 증빙 온라인 업로드 및 합격확인서 온라인 발급, 자격증 취득 조회 및 진위여부 확인, 외국인 응시자 인증이 가능하도록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홈페이지가 개편돼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과 관련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은 1년에 30만명 이상이 응시하는 국내 최고의 세무회계 검정시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세무사랑Pro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케이렙(KcLep)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자격 취득후 실무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는 앞으로도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이 우수한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86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10월 24일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 kacpta.or.kr) 또는 ARS(060-700-19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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