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청운중학교, 경복고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그리고 2000년 행정고시 43회에 합격해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 유재준 부이사관

충주세무서 징세과장, 의정부세무서 납세지원과장 등을 거쳐 서울청 납세지원국 징세과, 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홍보과, 국세청 정책홍보담당관실, 서울청 조사2국조사3과, 국세청 통계기획팀 등 다양한 자리에서 국세행정을 고루 익혔다.

그는 인터넷 열풍이 불던 시절 국세청 뉴스레터를 추진해 국세행정을 국민들에게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무대를 연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국세청이 단순한 세금징수기관이 아닌 성실납세 지원을 위한 대국민 서비스 기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일조했다는 평도 얻었다.

미국 듀크대 국외훈련을 다녀오면서 2년간 공부해 조세과정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당시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까지 취득해오는 등 열정을 쏟아 국내에 복귀한 뒤로는 국세청의 핵심보직 중 한 곳인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로 발령을 받았다. 당시 수석계장직을 2년동안 맡으며 조세탈루 행태를 정밀 분석해 조사관리체계를 정교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얻었다.

초임서장으로는 제주세무서장을 다녀와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등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실 파견을 다녀온 후에는 잠실세무서장을 거쳤다. 이후 국세청장실 정책보좌관과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혁신정책담당관을 역임했다.

이처럼 주요 직위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차질없는 추진 등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국민의 변화 기대에 부응하는 국세행정 혁신의 지속적 추진과 확산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부이사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약력]

▲72년 경남 남해 ▲경복고 ▲서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43회 ▲국세청 납세홍보과 ▲서울청 조사2국3과3계장 ▲국세청 통계기획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제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대통령 비서실 ▲잠실세무서장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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