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관이 부임하는 서울지내 세무서인 ‘강남세무서장’인 정용대 부이사관 승진자는 1968년 전남 화순 출생으로 대전 명석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범대를 나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국세청에 발을 디뎠다.

▲ 정용대 부이사관

사무관 시절 수원세무서와 역삼세무서에서 연이어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수행했으며, 그 뒤에는 기재부 세제실에서 우리나라 정부입법을 위해 업무를 수행했다. 이어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에 근무하면서는 정통 기획업무를 수행했으며, 국세청 전자세원1계장으로 근무하면서는 업무를 인정받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초임세무서장은 정읍세무서장을 지냈다. 이어 단번에 서울국세청 신고관리과장으로 올라왔으며, 서울청 조사3국으로 이동해 재산제세 관련 세무조사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대법원으로 파견을 나가서는 조사관련 부분에 대한 조사와 연구활동을 했으며, 국세청 심사업무를 담당했다.

국세청 직원들의 업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위해 국세공무원 교육원에서 교수과장으로 활약했고, 국세청에서 일 많기로 소문난 부가가치세 과장을 거쳐 강남세무서장으로 임명됐다.

성실납세 지원, 납세자보호 등 국세행정이 지향하는 핵심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검증된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구축해 성실납세 지원체계를 납세자 편의 중심으로 개편하고, 성실신고 안내 항목을 대폭 늘리는 등 간편 납세서비스 정착에 기여한 바가 큰 점을 인정받아 이번 부이사관 승진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약력]

▲68년 전남 화순 ▲대전 명석고 ▲서울대 사범대 ▲행시 41회 ▲순천세무서 총무과장 ▲수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역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재정경제부 세제실 ▲송파세무서 조사2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국세청 전자세원1계장(서기관 승진) ▲정읍세무서장 ▲서울청 신고관리과장 ▲서울청 조사3-3과장 ▲대법원 파견 ▲국세청 심사2담당관 ▲노원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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