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오후 2시 연세대 광복관에서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조세연구포럼이 최근 상증세의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연다.

22일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 유철형)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광복관에서 최근 상증세 관련 연구자료 발표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최근 상증세의 주요 쟁점’을 대주제로 3개의 소주제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제1세션에는 정재연 강원대학교 경영·회계학부 교수가 좌장으로 장재형 법무법인 율촌 세제팀장이 ‘상속세및증여세법상 정당한 사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최천규 국회예산처 분석관과 김희술 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 상무가 나선다.

제2세션에는 김병일 강남대학교 경제세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철호 정부법무공단 조세팀 변호사가 ‘주식의 재차 명의신탁에 있어서의 증여의제 과세요건에 관한 연구’ 주제 발표에 나선다. 토론에는 김홍철 법무법인 택스로 대표변호사와 정승영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제3세션에는 전규안 숭실대학교 회계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김혜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상증세법 제40조 제1항의 '인수인'에 대한 해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이성태 삼정회계법인 조세본부장과 김선명 더택스세무회계 대표세무사가 나선다.

3개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약 25분간 김완용 숭의여자대학교 세무회계과 교수의 연구윤리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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