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건설회관, 세무대리인 700여 명 참석…획기적 기능에 참석자들 '와우'

세무사랑 데이터 WEHAGO 경영관리로 변환·사용가능한 ‘S마이그레이션’ 인기
 

기존 세무사랑 데이터를 WEHAGO 경영관리로 변환 및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S마이그레이션’이 세무대리인의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20여 가지 획기적 기능들이 추가된 더존의 WEHAGO T 전국설명회가 4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돼 참석한 700여명의 세무사들을 홀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사로 나선 김태원 세무사(세무법인 리젠 지점 대표)는 새롭게 보강된 WEHAGO T의 20여 가지 신기능과 강점들을 설명했다.

첫 번째로 신속한 기장을 위해 회계의 순환 과정을 거꾸로 돌린 ‘스피드 기장’ 기능이 추가됐다. 스크래핑한 주요 적격증빙(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 통장)을 AI와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 분개한 가상(임의)전표가 반영된 AI합계잔액시산표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특별한 회계 이슈가 없는 중소기업의 기장 업무를 혁신시킨다.

다음으로 미추천 원장에서 미추천 거래 분개(전표처리) 가능, 원장에서 AI추천분개 검토 및 전표 확정, 전기 분 대비 검토용 시뮬레이션 제공, 누락된 거래는 AI합계잔액시산표의 해당 과목 원장에서 바로 전표를 추가 입력할 수 있다.

두 번째로 4대보험신고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서식에서 신고하기를 클릭만 하면 다 알아서 정확히 신고해 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WEHAGO T 홈페이지 제세공과금 메뉴에서 4대 보험 고지서와 납부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며 바로 납부도 가능하다.

세 번째로 추가된 기능은 법인세무조정이다. 세무조정 업무 가이드 제공을 통해 세무조정 서식 작성시 우측 가이드 란에 데이터가 연결되는 이전 작업서식과 이후 작업서식을 표시해주며, 이전·이후 서식에 바로 이동이 가능해 비교 검토하며 세무조정 업무가 가능하다.

법인세무조정은 유보소득 코드화로 관련 서식 작성시 자동 차·가감되고 이월 관리되도록 해 동일 유보소득이 두 줄에 표시돼 재정리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고, 세무조정이 필요한 계정과목의 검토사항을 보여줘 공제, 감면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검토 기능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또 편리한 사전 검토 기능 제공, 세무조정 합계 등록 자동화, 전기 서식과 비교 검증, 보이는 마감 오류 검증, 세무리스크 점검 강화 등의 기능이 추가돼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사무장, 실장은 쉽고 편리하게 이를 검토할 수 있다. 또 누락과 오류는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돕고 신고 전 철저한 검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장 마지막으로 소개된 핵심 신 기능은 S마이그레이션이다. S마이그레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세무사랑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엑셀을 통해 내려 받아 WEHAGO T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 변환과정은 프로그램이 스스로 진행하기에 세무대리인이 복잡한 변환 과정에 직접 관여할 필요 없이 변환된 데이터를 곧바로 사용하면 되는 장점이 있다.

더존은 기존에 세무사랑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세무대리인들이 WEHAGO T를 사용하고 싶지만 갑자기 사용하던 세무·회계 프로그램을 바꾸기 어려운 등 여러 제약이 있자 이 같은 세무대리인들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고 그 결과물이 S마이그레이션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A세무사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서 재택근무 등 유연성 사무관리가 용이해져 세무사사무실의 인력난 해결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시스템도 접목돼 경영컨설팅, 채권관리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등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고부가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세무사 B씨는 “기존에 세액신고서 작성 등에 있어 필수 값이 누락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간단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며 “WEHAGO T를 사용할시 이러한 부분들을 자동으로 해결해 남은 시간을 조금 더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같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강력한 신기능이 추가된 WEHAGO T 전국설명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인천, 수원, 대구, 부산, 대전, 전주, 광주 등 8개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현재 참가 신청인원은 3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