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30일 한국조세연구소는 제1차 연구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세무사회 제공]

한국세무사회 부설기관인 한국조세연구소(소장 원경희)는 지난달 30일 서초역 더바인에서 제1차 연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운영 및 연구위원 46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조세연구소는 국내외의 조세문제를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6년 한국세무사회 부설기구로 설립됐다. 그동안 69권의 연구보고서와 18권의 조사보고서 출간 등 조세·회계 및 세무사제도 전반에 관한 이론과 정책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이날 조세연구소는 연구위원장으로 강남대학교 김완석 석좌교수를 위촉했으며, 학술지편집위원장은 안경봉 국민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김완석 교수는 앞으로 연구위원장으로서 조세연구소의 각종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안경봉 위원장은 학술지 ‘세무와 회계 연구’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경희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세연구소가 2012년에 창간한 ‘세무와 회계연구’는 창간 3년만에 학술지 등재 후보로, 이후 2년 만에 등재 학술지로 승격되는 등 유례 없는 성과를 성취했다”며 “연구소 운영 및 연구 위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세연구소는 조세법‧세무행정‧세무회계 분야에서의 전문성 강화와 조세관련 전문학술지로서의 위상확립과 대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행 연 3회 발간하는 ‘세무와 회계 연구’ 학술지를 2020년부터 연 4회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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