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수출입지원 및 국민의 먹거리 안전의식 제고
 

▲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와 경남서부세관은 합동으로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19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에 참석해 ‘관세청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관세청 제공]
▲ ‘관세청 홍보전시관’에서 시민들에게 전시물품을 설명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 (왼쪽부터) 정윤성 분석소장과 이찬섭 경남서부세관장이 홍보전시관을 찾아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소장 정윤성)와 경남서부세관(세관장 이찬섭)은 합동으로 오는 10일까지 2019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에 참석해 ‘관세청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관세청은 지난 6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막한 2019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장 해외관(C홀)에 FTA⋅통관상담창구를 마련해 박람회에 방문 또는 참가한 지역기업을 위해 수출입 통관절차,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 품목분류 기준 등 수출입관련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관세기구(WCO) 지역분석소인 중앙관세분석소는 국제수준의 품목분류 상담으로 FTA활용 수출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보 전시관을 설치,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류 등 불법 식의약품 150여 점과 통관과정에서 적발된 가방 등 위조상품 100여 점도 함께 전시한다.

중앙관세분석소와 경남서부세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근 미중 무역갈등에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더해져 어려운 무역환경에서 지역기업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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