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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폭발물 탐지하는 “최고의 탐지견” 가린다

유일지 기자l승인2019.11.07 1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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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세청, 제7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 개최
 

▲ 마약탐지견과 세관핸들러가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마약탐지시범을 보이고 있다. [관세청 제공]
▲ 이찬기 인천세관장(왼쪽 네번째)이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마약탐지분야에서 수상한 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최된 탐지견 경진대회에 참석한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관세청장 배 탐지견 경진대회에 개최 이래 최다 출전팀인 76개 팀이 출전해 올해 최고의 탐지견을 가렸다.

7일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충남 천안의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최고의 탐지견을 가리는 ‘제7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는 개막식에 이어 사전대회 수상 팀에 대한 시상식 그리고 학생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탐지견 경진대회는 탐지견과 담당 ‘핸들러’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하며 지난 2007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 5~6일 이틀간 인천시 중구 소재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에서 기관 소속 탐지견을 위한 기관부 대회를 미리 치렀다.

올해 대회에는 기관부와 학생부 합쳐 총 76개 팀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주일미군 마약탐지견 팀이 참여함으로써 참가 범위 확대 및 국제대회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날 학생부 경기는 대회 개최 이래 최다 참가팀인 8개 학교 40개 팀(남 36명, 여 38명)이 출전해 탐지분야와 장애물 이어달리기 종목의 최고를 가렸다.

기관부 사전대회에서는 마약탐지 및 폭발물탐지 종목에 공군, 경찰청, 주한미군 및 전국세관에서 운용하고 있는 탐지견 36개 팀(남 30, 여 6)이 각 분야 최고의 탐지견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마약탐지 종목은 주한미군 503D MP DET(탐지견명 : 슬로비(SZLOVI))이 폭발물탐지 종목은 대구지방경찰청(탐지견명 : 센치)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이사장 등 외빈과 학생 응원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조은정 연수원장이 대독한 개회사를 통해 김영문 청장은 “마약‧폭발물 등 위해물품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항과 항만 등 국경 최일선에서 차단하는 것”이라며 탐지견의 역할을 강조하고, 특수견 운영기관들 사이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부 출전자 및 참관 학생들에게도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탐지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수한 탐지견을 양성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세청 마약탐지견 시범과 주한미군 군견 방위능력 시범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또한, 연수원 내 세관현장 체험학습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출입화물 및 해외여행자 휴대품 통관절차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관세청은 인천, 김포, 국제우편, 평택, 대구, 광주, 제주, 김해, 청주세관 등 주요 공항과 항만에서 마약·폭발물 탐지견 43두를 운영하고 있다.


유일지 기자  rainav@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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