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수출준비 부터 FTA 활용까지 컨설팅 실시
 

▲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이 2019 광주미래식품전에 참가하여 행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오른쪽 두번째) [광주본부세관 제공]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광주 미래식품전에 참가해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에 나섰다.

14일 세관에 따르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9 광주 미래식품전’에서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준비 부터 FTA 활용까지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식품전에서 광주본부세관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합동으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농수산식품 가공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준비과정·FTA활용·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농수산물 원산지 증빙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FTA활용 촉진을 위해 농수산물 생산자가 농수산물이력추적관리등록증 등을 갖춘 경우 이를 원산지확인서로 인정하는 ‘원산지 간편인정제도’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지역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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