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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들의 백성을 위한 ‘세금정책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일지 기자l승인2019.12.03 1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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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왕(王), 세상(稅想)을 펼치다’ 국립조세박물관 특별전 개관
 

▲ [국세청 제공]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3일 제12회 국립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왕, 세상(稅想)을 펼치다’ 개관식을 개최했다. 특별전은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문헌을 중심으로 백성을 위해 왕들이 펼친 세금관련 업적과 조세제도의 변천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태조어진’ 영인본, 선원록, 의궤류 등 왕과 관련된 중요 유물을 전시했으며, 직접 왕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어좌(御座) 포토존, 교지(敎旨) 만들기, 나만의 도량형 만들기 등 체험 코너도 마련했다.

특별전 외에도 조세박물관에서는 세금관련 유물전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세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전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 예약은 조세박물관 누리집(www.nts.go.kr/museum)을 참고하면 된다.

◆ 주요 내용은?

조선시대 주요 왕들의 세금관련 업적과 조세제도 변천과정 등을 옛 문헌자료와 유물 전시를 통해 설명한다. 세종의 공법부터 고종의 홍범14조 제정까지 조세제도의 변천과 발전 과정을 조선왕조실록, 국조보감, 경국대전, 증보문헌비고 등 옛 문헌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조선왕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양 천도부터 통치체제를 완성하기까지 과정을 주제별 영상으로 설명했다.

또한 관람객이 조세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늘 백성을 위했던 왕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당시 조세와 관련된 도량형, 마패와 유척, 앙부일구, 측우대, 농사직설, 월인석보 등을 전시했다.

아울러 ‘태조어진(御眞)’과 함께 왕과 관련된 중요 유물도 전시한다. 26축의 ‘태조어진’ 중 유일하게 남은 경기전(慶基殿)의 ‘태조어진(국보 제317호)’ 영인본을 비롯한 여러 왕들의 어진과 함께 왕실 족보인 <선원록>, 왕의 도장 <금보>, 어진도사도감의궤, 보인소의궤 등을 전시해 백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조선시대 왕들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코너를 마련했다. 직접 왕이 되어보는 ‘어좌(御座) 포토존’, 나만의 조세제도를 만들어 보는 ‘어보(御寶)찍기’와 ‘교지(敎旨) 만들기’, 나만의 도량형(화각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주요 전시 유물 [국세청 제공]
▲ 특별전 포스터 [국세청 제공]

유일지 기자  rainav@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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