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오는 11일 광주지방합동청사(3층)에서 광주권역 내 수입업체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납세도움정보서비스’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해 납세도움정보를 제공하는 웹서비스의 조회 및 활용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한다.

세관은 보다 쉽게 자사의 납세도움 정보를 확인하고 스스로 납세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오류로 인한 사후추징, 가산세 등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할 방침이다.

납세도움정보서비스는 관세청이 보유한 세적자료, 외환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기업의 납세오류 가능성을 진단하고, 기업이 납세오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납세자 케어(Care)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납세도움정보서비스는 웹서비스 이전까지 세관에 요청한 업체에 대해서만 이메일(e-mail)로 도움정보를 제공하였으나, 이를 웹서비스 방식으로 바꾸어 모든 수입업체 뿐만 아니라 신고 대행 건에 대해 관세사도 납세도움정보를 직접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본부세관은 납세도움정보로 인해 기업의 성실신고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설명회에 수입업체 임직원, 관세사 및 그 밖에 관세행정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

궁금한 사항은 광주본부세관 성실신고지원팀(062-975-8183)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