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인원 691만 명, 금융소득 종합과세자 12만9천명

‘18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인원과 신고세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소득 종합과세자는 전체적으로는 감소했으나 5억 원 초과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18년 귀속(’19년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인원은 691만 명, 신고세액은 32조3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1%, 7% 증가했다. 신고 과세표준 역시 178조68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한편 `18년 귀속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전년 13만4000명보다 3.5% 감소한 12만8967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금융소득 5억 원 초과자는 4556명으로 전년(4515명) 대비 0.9% 증가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2억87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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