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동 광교세무법인 남양주지점 개설…`20년 1월 8일 개업 소연

“남양주세무서장을 끝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정평조가 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합니다. 국세공무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라는 고객중심과 국세행정간 가교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2019년 12월로 명예 퇴임하는 정평조 남양주세무서장이 새해 1월 8일 세무사로서 첫발을 내디디며 밝힌 짧은 소회다. 그는 인생 2모작을 설계하며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이 비교적 많이 포진되어 모든 세무업무에서 협업이 잘 되고, 특히 조세불복 사건에서 인용율과 승소율이 으뜸인 광교세무법인을 보금자리로 선택해 남양주지점을 개설했다.

개업사무실은 구리시 체육관로 140 일군타워 504호(교문동 830). 37년의 공직생활을 뒤돌아 보고 인생 2모작을 알리는 조촐한 개업소연회도 갖는다.

“오랜 공직생활에서 큰 과오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동료와 많은 친지들의 성원과 격려가 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그동안 공직생활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세행정의 충실한 동반자의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라는 개업소연을 알리는 인사 말씀도 곁들였다.

◆ 정평조 대표세무사의 주요약력

-국립세무대학 1회 졸업
-남양주세무서장
-포천, 동울산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 1, 2. 3국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 감사관실 근무
-단국대학 경영대학원 외래교수
-경희대학 수원테크노대학원 외래교수
-경영학 박사, 경영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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