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R&D 기술심사 전문가 5명을 공개모집한다.

30일 국세청은 일반임기제공무원(6급)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하고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채용직렬은 세무주사 일반임기제 6급으로 R&D 기술심사 전문가를 △기계 및 장비 제조분야 △전기분야 △전자분야 △정보통신분야 △제약분야 등 각각 1명씩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며, 법인납세국 법인세과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로는 해당 채용직위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신청한 기업의 세액공제 적정여부를 심사하게 되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업이 제출한 연구개발계획서 등 세액공제 신청 관련서류의 서면심사, 기업에 현장방문해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에 대한 컨설팅 및 심사,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이 세법상 연구개발의 정의에 해당하는지 등을 검토한다.

응시 자격으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공무원임용시험령 등 관계법령에 의해 응시자격을 정지당하지 않은 자로, 20세 이상(2000.12.31. 이전 출생자)이며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 최종시험 예정일 기준 6월 내 전역이 가능한 자다.

응시자격 요건으로는 경력기준과 학위기준의 응시요건 중 택1해 응시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요건은 국세청 공고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9일, 면접시험은 2월 6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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