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말 국세청에서 국장으로 명예퇴직한 정환만<사진> 세무법인오늘 대표세무사는 최근 금천구청과 강서구청에 각각 500만원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정 세무사가 2010년부터 지금까지 10년째 서울시내 17개구청(서대문, 송파, 중구, 종로, 영등포, 구로, 마포, 강동, 성북, 노원, 광진, 동대문, 은평, 중랑, 강북, 금천, 강서)과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한 금액은 총 9천여만원에 이른다.

정 세무사는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지만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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