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국세청은 16일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지방국세청 제공]

대전지방국세청(청장 한재연)은 16일 대전청 6층 회의실에서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촉된 민간위원은 세무·회계·법률 분야 전공 또는 자격자 외에는 위촉 배제한다는 전문성이 강화된 자격요건에 맞춰 모두 8명으로 세무·회계분야 자격자·전공자로 구성됐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 민간위원들은 납세자보호위원회를 공정하게 운영하고 심리자료의 사실관계 및 관련 법령을 사전에 충실히 검토할 것 등을 논의했다고 대전청은 전했다.

한재연 대전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납세자보호위원회가 독립성이 강화되고, 심의대상이 국세행정 일반으로 확대 되는 등 그 역할이 점점 중요해 지는 만큼 조사권 남용, 적법절차 준수여부 등을 감독하여 납세자 권리보호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한 청장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납세자보호위원회가 독립적인 위치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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