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7일,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회계투명성 지원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법인의 품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회계투명성 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센터장은 손호근 회계사가 맡게됐으며 ▶운영위원장은 조남석 회계사가 ▶위원에는 김병익 (우리회계법인 대표), 김옥순(회계법인 세일원), 박용근(한영회계법인), 오기원(삼일회계법인), 윤경식(한국공인회계사회 감리조사위원장), 이영석(위드회계법인 대표)가 맡는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외부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시스템 구축ㆍ운영을 지원하고, 품질관리 표준규정과 매뉴얼 개발 등 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실 운영도 돕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회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활동도 수행한다.

20일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회계투명성 지원센터’를 지난 17일 출범,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중경 회계사회장은 ‘지원센터’와 관련해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빅4’ 회계법인과 중견회계법인, 중소회계법인 대표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지원센터는 회계사회가 신(新)외부감사법 시행으로 회계감사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소회계법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설한 전담 지원기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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