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행장, 현장 방문…자금난 겪는 기업에 조기 금융지원 약속
 

▲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경주소재 국제희토류금속을 둘러보고 장준호 국제희토류금속 대표(왼쪽에서 세번째)로 부터 공정과정을 듣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은행장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CEO 면담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 천북산업단지에 위치한 국제희토류금속(주)(대표 : 장준호)를 방문해 농협은행을 주거래하며 동반 성장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제희토류금속(주)는 열교환설비 등의 소재부품인 카본 튜브, 스테인리스 튜브 등을 제조하며, NH농협은행 단독 협약기관인 이노비즈협회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및 희토류금속 등에 대한 특허 등을 보유한 제조업종 중소기업이다.

이대훈 은행장은“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8조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9년 12월 26일부터 `20년 2월 10일까지이고, 지원대상은 해당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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