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23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해성보육원’을 방문하여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구 청장은 보육원 원장(경현옥 수녀)으로부터 해성보육원 역사와 보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시설을 둘러본 후 아이들이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게 헌신적인 노력과 돌봄을 해 오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원생들에게도 “밝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원생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듯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구진열 인천청장은 22일(수)에는 인천 주안동 소재 ‘신기시장’을 방문하여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며, 전통시장 경기를 직접 살피는등 민생소통 행보를 이었다.

구 청장은 상인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순대국 식사를 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구 청장은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구 청장의 시장 방문에는 40여명의 직원들도 함께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매하는 한편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자격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며 세정지원 혜택을 홍보했다.

구 청장은 이날 행사 후 “이웃사랑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