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수원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방문, 신고상황을 점검하고 납세자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중부지방국세청 제공]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3일, 취임 후 첫 발걸음으로 수원세무서를 찾아 `19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상황을 점검했다.

이준오 청장은 이날 세무서 신고창구를 돌아보며 다양한 납세자의 의견을 듣는 한편 신고업무로 노고가 많은 신고 담당부서 직원들과 대학생 신고 도우미들을 격려하는 한편 방문납세자가 세금신고와 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ARS, 모바일 등 간편신고 방식을 통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 민원봉사실 등 각 사무실을 들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관리자와 직원이 협력하여 얼마 남지 않은 부가가치세 신고를 잘 마무리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은 부가세신고의 원활하를 위해 원거리 납세자가 시·군·구청 등에서도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22개의 세무서 이외에 28개 현장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일부터 28일까지는 납세자 방문이 많은 수도권 10개 세무서에 중부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직원 10명(본청 직원 2명 포함)을 투입하여 신고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납세자가 세무서 방문없이 홈택스를 통해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언제든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홈택스 교육 문의 031-888-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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