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석 전 역삼세무서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한다. 내달 5일(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0길8, 녹명빌딩 4층에서 간소한 자축연을 갖는다.

현석 전 역삼서장(사진)은 “그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그리고 동료와 지인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자세로 제2의 인생을 새 출발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34년 공직생활 가운데 일선세무서 12년, 지방청 11년, 국세청 본청에서 11년 근무해 왔다.

청운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몸 담은 뒤, 사무관 시절에는 국세청에서 근무하면서 감사1팀장, 감사3팀장, 감사4팀장을 지내는 등 감사업무에 밝다.

이후 서울국세청 조사1국1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서기관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서울청 법인납세 과장에 이어서 서울청 감사관을 지냈다.

국세청 자산과세국 자본거래과장으로 근무하다가 강남권역의 역삼세무서장으로 부임, 납세자들의 신고, 납부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일선 집행기관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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