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개청한 인천지방국세청은 중부지방국세청과 분리 신설됐다. 관할 구역은 인천광역시와 경기북부지역이다.

이들 지역에 설치된 세무서는 모두 12개다. 올해 안으로 새로 생길 인천지역의 연수세무서까지 합하면 13개로 세무서장은 연수세무서 개청준비단장(이길용)을 포함해 13명이다.

인천국세청 산하 세무서장들은 모두 60년대 생들이 포진했다. 서울, 전남 해남, 전남 영광, 충남 금산, 충남 온양, 경남 거창, 경북 영천, 충북 음성 등 다양한 지역의 출신들이 골고루 배치됐다. 이들의 국세청 입직 경로는 13명중 11명이 세무대학 출신들이었다. 배상재 파주서장이 행시 37회로 유일한 행시출신이었고, 김만헌 서인천세무서장이 9급공채 출신이었다.

그리고 인천국세청 산하 세무서 역시 여성세무서장은 없었다. 또 관할이 인천과 경기북부임에도 인천출신과 경기도 출신자 역시 한명도 없어 눈길을 끌었다.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들 현황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