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국세청은 5일 관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인천지방국세청(청장구진열)은 5일 인천광역시 구월동 소재 12층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간부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진열 인천국세청장은 참석한 관서장 및 관리자들에게 “각자 위치에서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구 청장은 미‧중 무역분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체납징세과 신설 및 부가‧소득세과 분리 등 조직개편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처음 시행되는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지방소득세 분리신고 등 새로운 제도를 빈틈없이 운영해줄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구 청장은 처음 지정‧설치되는 적극행정 책임관과 세정지원추진단, 그리고 기존의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중심으로 납세자와 소통하고 납세자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이날 관서장회의는 국실별 중점 추진과제 발표, 소관별 전달사항, 청장 당부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주 본청에서 발표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인천국세청 차원에서 보다 구체화하고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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