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건 보도한 세계일보 소유 재단 ‘주목’

국세청이 세계일보를 소유하고 있는 통일교 관련 계열회사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등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이 신문에 따르면 통일교 재단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나섰으며, 이날 통일교 관련 회사로 알려진 ㈜청심, ㈜진흥레저파인리즈 등에 대해 세무조사 사실을 알리고 세무회계장부를 제출받았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심층(특별)세무조사를 벌이는 곳이다.

한편 세계일보는 지난해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보도한 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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